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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아스피린 복용이 사망률을 높인다?

많은 사람이 매일 아스피린을 먹으면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이에 반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aspree(aspirin in reducing events in the elderly)팀의 존 맥닐 박사와 앤 머리박사의 지휘하에 진행됐다. aspree는 저용량 아스피린이 건강한 노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국제 임상 시험이다.  

약

 

연구 대상자는 호주와 미국의 70세 이상 노인 19,114명이었으며 아스피린 100mg 투약군과 위약 투약군,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 결과 주요 출혈 질환이 아스피린 그룹에서 더 흔하게 발견됐으며(아스피린 투약군 3.8%, 위약군 2.8%) 암 발생률과 사망률에서도 높은 위험을 보였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스티븐 닛센 박사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10년 동안 20%이상의 발병률)이 아니라면 아스피린 복용은 이점보다 위험요소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되었으며 medpage today 등의 외신에서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