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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락 ‘체력’이 결정한다. 어떻게 관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늦은 12월 3일에 수능이 치러진다. 2020년 수험생은 석 달 늦은 등교 개학, 사회적 거리 두기, 중간고사와 6월 수능 모의평가가 겹치는 등 컨디션 및 생활 리듬 조절이 쉽지 않았다. 더불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집중력과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율적일까?

수험생

△ 아침은 거르지 말자
수험생의 건강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인체의 항상성 유지’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하면, 항상성이 잘 유지되어 뇌와 소화기 등 인체의 기능이 조화롭게 운영된다. 하지만
아침을 먹지 않은 채로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면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아침밥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할 정도만 먹자.

△ 잠 깨려면 커피보다 비타민 b
잠을 깨기 위해 커피,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 불안감, 심박수 증가, 메스꺼움, 위산과다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중독 시에는 신경과민, 근육 경련,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뇌를 깨우고 집중력. 기억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평소 비타민 b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콜린, 이노시톨은 두뇌 세포의 직접적인 영양소로 사용되는 성분으로 신체 건강과 함께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비타민 b는 녹황색 채소, 돼지고기, 달걀, 버섯, 우유, 콩, 아보카도, 버섯 등이 있다. 하지만 이는 수용성으로 쉽게 몸에서 빠져나갈 수 있어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챙겨 먹어도 부족할 수 있다. 이때는 보조적으로 비타민 b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뇌 활동에 영향을 주는 콜린, 이노시톨의 최적섭취량(odi)은 50~200mg으로 비타민 b 영양제 를 선택할 땐 1일 최대분량 150mg이 들어 있는지 체크하자.

뇌 활성화

△ 현명하게 비타민 b 섭취하려면?
비타민 b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체내에 빨리 흡수되고 에너지 대사와 피로 해소 효과가 좋은 활성형 비타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는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이 있다. 또한 피로 회복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 비타민 b 8종을 모두 함유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 더불어, 온라인 강의,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학생들의 눈 건강을 지켜주는 베타카로틴, 성장기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마그네슘, 외부 활동이 떨어진 아이들을 위한 비타민 d가 함께 있는지 확인하자.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