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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입맛 사로잡는 호박잎, 어떻게 먹을까?

푹푹 찌는 여름철엔 입맛이 사라지기 마련이다. 한 번 사그라든 식욕은 좀처럼 끌어 올리기가 힘든데, 이럴 때 부드럽고 연한 호박잎을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호박잎

여름이 제철인 호박잎은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해 체중 관리, 변비에 도움이 되고 체내 산화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호박잎은 대개 찜, 장아찌, 국, 찌개 등에 이용되는데,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단연 찜이다. 다만, 잎을 물에 데칠 경우 물기가 많아지고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겉껍질을 벗긴 후 찜기나 밥솥을 사용하여 3~4분 정도 찌는 걸 권한다.

호박잎에는 단백질이 부족하므로,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두부 쌈장 등을 만들어 함께 먹거나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조림 등을 함께 곁들이는 게 좋다. 특히 두부 쌈장의 경우 만들기 어렵지 않고 다른 음식을 찍어 먹거나 밥을 비벼 먹을 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두부 쌈장 만들기
<재료>
두부 1/2모, 대파 1단, 양파 1/2개, 고추장 1큰술,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통깨, 들기름, 물

<만드는 법>
1 작은 냄비에 들기름을 한 번 두르고 잘게 썬 대파와 양파를 볶는다.
2 양파가 투명해지면 불을 끄고 고추장, 된장, 다진 마늘, 두부를 넣어 섞는다.
3 양념이 담긴 냄비에 물 1/3컵을 넣고 불을 켜 자박하게 조린다.
4 적당히 조려진 쌈장은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