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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리는‘상강’에 먹는 국화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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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에는 만개한 국화로 만든 음식을 먹었다. 노란빛을 띠는 국화는 차나 술, 전으로 만들어 먹으면 달콤한 향기와 맛에 취할 수 있는데, 국화는 보기 좋고 먹기 좋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도 가지고 있다.

국화차

국화에는 콜린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며 세포 발달과 증식에 관여한다. 또한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항산화 기능과 더불어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a와 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눈의 피로와 시력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국화 속 후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로와 갈증을 풀어주고 입안을 상쾌하게 만든다. 만일 평소 콜레스테롤이 고민이라면 국화차를 꾸준히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국화에 있는 크롬 성분은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고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 농도는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

이 외에도 국화는 염증을 억제하고 두통, 몸살감기, 어지럼증, 면역력 향상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일부 사람에게 접촉성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기침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