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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담배, 둘 중 수면을 더 방해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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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지친 몸을 깨우고 에너지를 얻기 위해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운다. 하지만 누군가는 여기에 노출되었을 때 잠을 설치고 피로를 느낀다고 말한다. 과연 커피와 담배, 둘 중 수면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담배와 커피

미국 florida atlantic university의 christine spadola 박사와 연구팀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785명의 생활습관과 수면의 질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자는 동안 수면의 질을 기록할 수 있는 손목시계를 제공하였으며, 평균 6.7박 동안 모니터링을 했다. 또한 담배와 술, 음료 섭취에 대한 세부 사항을 포함하는 수면 일기를 작성하도록 했다.

관찰 결과 잠들기 4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수면의 질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니코틴과 술이 수면을 방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자들은 “불면증이 있는 상태에서 니코틴이 노출된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면 시간이 약 42분 짧았고 자주 깨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하며 “술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며 자기 전 음료를 마시면 수면 중 목이 마르거나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깨기 때문에 깊은 잠을 자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카페인이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이전의 연구들과 수면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저녁에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는 저널 sleep에 실렸으며 미국 의학 포털 medical daily 등에서 소개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