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배경이미지

건강강좌

H > 건강정보 > 건강강좌

제목

코코넛 오일, 커피에 이어 ‘코코넛 식초’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열대 과일 중 하나인 코코넛은 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커피 등에 첨가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향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열광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 최근 코코넛 열매에서 자연적으로 얻어진 ‘코코넛 식초’가 이름을 알리고 있다.

코코넛열매

코코넛 식초는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요리에 많이 쓰인다. 과일로 담근 식초와 달리 자연적으로 생산된 것이기 때문에 신맛이 강하지 않고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 샐러드에 끼얹는 드레싱으로 사용하거나 고기를 재워둘 때 사용하면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세트산이 풍부하다. 8~12개월의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체중감량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높은 혈압과 경미한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아세트산은 혈액 지질을 감소시키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7년 국제 학술지 food & nutrition research에는 코코넛 식초의 항비만 및 항염증 효과를 평가한 연구가 실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코코넛 오일은 이 외에도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소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다. 평소 코코넛을 사랑했거나, 남들보다 한발 앞서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코코넛 식초’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