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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없던 알레르기가 성인이 되어서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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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린 시절에 나타난 알레르기 반응을 보고 피해야 할 음식, 환경 등을 알게 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평소에 잘 먹고, 익숙했던 환경이 성인이 된 이후 본인을 공격하는 알레르기원이 되어 가려움,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기침하는 남성

최근 캘리포니아 의과대학의 크리스토퍼 워렌 박사 연구팀은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성인 4명중 한 명은 18세 이후에 발병했다고 보고했으며,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15~2016년 사이 40,443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알레르기가 있는 성인 중 45.3%는 18세 이후에 발병했고 이중 조개 알레르기가 13.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우유(6%), 밀(5.6%), 견과류 (4.8%), 콩(3.9%)이 그 뒤를 이었다.
 
위렌 박사는 “음식 알레르기는 주로 어린이들에게 나타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성인들의 음식 과민증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성인이라도 음식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로 의심되는 반응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조사 내용은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에서 발표됐으며, medpage today 등 외신에서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