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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어도 좋은 무화과 속 영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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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제철인 무화과는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해 ‘여왕의 과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는 소아시아(터키지역)와 아라비아 남부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한국에서는 전남 영암이 무화과 재배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무화(無花)’라는 이름처럼 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먹는 무화과 속이 바로 꽃으로 과실 내에 펴져 있는 것을 먹는 것이다. 그냥 먹어도 과육이 부드러워 어린아이, 노인들이 먹기 적합하고 붉은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들어있어 껍질째 먹어도 좋다.

무화과

무화과 속 영양은?
단맛을 가진 무화과에는 칼슘과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순환계 질환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몸이 산성화가 되는 걸 막아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터, 변비나 위장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또한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 효과가 뛰어나고 단백질을 분해하는 피신이라는 효소가 많아 고기를 먹을 때 샐러드로 만들어 함께 섭취하거나 디저트로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무화과를 고를 때는?
무화과는 익을수록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워지며 당도가 높아진다. 무화과는 껍질은 물론 안의 씨까지 함께 먹는 과일이므로 갈라진 부분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것을 고르자. 잘 익을수록 향기가 진하고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므로 열매의 적갈색이 균일하고 무화과 표면에 상처가 없이 둥글며 물방울 모양으로 잘 부풀어 오른 것을 고르도록 한다. 무화과는 눌렀을 때 살짝 말랑한 것이 좋으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생으로 먹을 때는?
무화과

무화과 잎은 살충 및 살균 성분이 강해 재배할 때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생으로 먹기 전 무화과의 표면을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으면 된다. 그래도 걱정된다면 물로 씻는데 이때 물기가 무화과 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조심하고 씻은 후부터 당도가 떨어지니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자. 껍질의 식감이 싫다면 꼭지를 잡고 벗겨주면 손쉽게 과육만 맛볼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