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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김장철, 배추의 영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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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김장에 가장 중요한 재료인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로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출하되는 것을 ‘김장 배추’라 한다. 한 철 김장 농사를 잘 짓기 위해 배추는 어떻게 골라야 하며 배춧속에는 어떤 영양이 담겨 있을지 농촌진흥청과 함께 알아보자.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김장에 가장 중요한 재료인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로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출하되는 것을 ‘김장 배추’라 한다. 한 철 김장 농사를 잘 짓기 위해 배추는 어떻게 골라야 하며 배춧속에는 어떤 영양이 담겨 있을지 농촌진흥청과 함께 알아보자.

배추

김장 배추 잘 고르려면?
농촌진흥청은 좋은 배추를 고를 때 잎의 두께와 배추의 둘레, 속의 잎을 잘 살펴보라고 강조한다. 먼저 잎의 두께가 얇고 잎맥이 얇아 부드러운 것이 좋다. 뿌리와 줄기 부위의 둘레가 비슷한 장구형이면서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단단하고 수분이 많으며 싱싱한 것을 고르도록 한다.
속의 잎은 연백색을 띠면서 뿌리가 완전히 제거된 것, 각 잎이 중심부로 모이면서 잎끝이 서로 겹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속의 잎을 씹어보았을 때 달고 고소한 맛이 나야 한다. 잘랐을 때는 속이 꽉 차 있고 내부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은데, 너무 진한 노란색이나 흰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배추가 가진 영양은?
배추는 겉의 푸른 잎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로 절대 버리지 말고 김치나 국에 넣어 먹는 것이 좋다. 배추는 수분함량이 약 95%로 매우 높아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 함유량은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배추 속 비타민c는 열 및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배추로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갔을 때도 잘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푸른 잎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