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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엔 무 요리, ‘무국, 무조림, 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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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마트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채소로, 열량이 적고 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가을에 수확한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다. 무는 옛날부터 김치나 깍두기로 많이 먹었고, 무국, 무조림, 무나물, 생채, 무말랭이무침 등 다양한 반찬으로 활용하면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무를 구입할 때는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고르도록 한다. 무의 색이 연한 아이보리색과 머리 부분의 연녹색 부분이 선명한 것이 좋으며, 갈라짐이나 깨짐이 발생한 불량품을 피해야 한다.

◆ 아삭아삭 ‘무의 효능’

무

1. 속쓰림, 위궤양 예방 =무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전분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탄수화물 음식의 소화 흡수를 돕고, 항균효과가 높은 글루코나스투틴과 페루오키스타제가 함유되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체내유해 노폐물을 없애주며 위통증과 위궤양을 예방한다.

2. 감기 예방 =무에 함유된 시니그린은 해열 효과와 기침이나 목이 아플 때도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 많이 사용된다. 무 껍질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 비타민 c는 체내에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3. 변비, 암 예방 =무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노폐물을 역할을 해 변비 개선에 좋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무에는 유방암 억제에 효과가 있는 인돌형 글루코시놀레이트 외에도 광범위한 암 억제 효과를 지닌 글루코브라시신 등이 풍부하다.

◆ 반찬 걱정 no! 무 요리

고혈압에 좋은 ‘소고기무국’

[재료] 우양지 30g, 무 40g, 조선간장 10g, 대파 6g, 다진 마늘 4g, 후추 0.5g

무국

1) 먼저 우양지로 육수를 내고, 육수를 끓이는 동안 무와 파를 먹기 좋게 자른다.
2) 고기가 익으면 건져서 먹기 좋게 썰어준다.
4) 육수가 끓으면 무와 마늘을 넣고 끓여준다.
5) 대파, 조선간장을 넣고 한소큼 더 끓이면 완성.

소화를 돕는 ‘무나물’

[재료] 무 200g, 들기름 1큰술, 소금 1/2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깨소금 1/2작은술, 다시마육수100ml

무나물

1. 무는 도톰하게 채 썰고, 팬에 들기름과 다진 마늘, 무를 넣어 볶는다.
2. 다시마육수를 넣고 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힌다.
4. 무가 익으면 깨소금과 소금으로 간을 하면 완성.

성장기에 좋은 ‘고등어 무조림’

[재료] 고등어 1마리, 무1/4개, 양파 1/2개, 대파 1뿌리, 고추 1개, 양념 (고춧가루 4큰술, 간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매실액 1큰술, 물엿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후추)

무

1. 무는 반을 갈라 두툼하게 납작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썬다.
2. 대파와 고추도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 둔다.
3. 냄비에 무를 깔고 무가 잠길 정도의 양의 물을 부은 다음 양념장 반을 넣는다.
4. 고등어는 토막 내 손질한 뒤 우유나 쌀뜨물에 담가 둔다.
5.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등어, 남은 양념장과 대파, 양파, 고추를 넣어 조리면 완성.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